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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언론시사회에서 전문가 한줄평과 별점 공개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은 1909년을 배경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간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입니다.
언론시사회 개최 및 전문가 반응
'하얼빈'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씨네21 평론가들은 다음과 같은 한줄평과 별점을 남겼습니다.
- 박평식: "어지럽고 비장하게 짓누른다"
- 이용철: "표정, 그것을 대하는 빛과 그림자가 아름다움을 넘어 숭고함을 득한다"
- 임수연: "영웅의 이미지에 압도돼 간과됐던 인간적 고뇌에 첩보물의 외피를 둘러"
- 김철홍: "아직 기회가 남은 자들을 향한 길고 텐션 높은 담화"
- 오진우: "안중근이 차가운 누아르를 만나 뜨겁게 타오르다"
- 이자연: "우리가 보지 못한 역사는 무엇일까, 그것에 골몰한 촬영의 처연한 시선"
- 김경수: "숭고한 이미지와 앙상한 각본으로 새긴 보통 시민의 영웅적 초상"
무대인사 일정
'하얼빈'은 개봉에 앞서 다음과 같은 무대인사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개봉 첫 주
- 26일(목):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우민호 감독 -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 28일(토):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우민호 감독 -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등
- 29일(일): 현빈, 조우진, 박훈, 유재명, 우민호 감독 - CGV 왕십리, CGV 천호 등
개봉 2주 차
- 1월 4일(토):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 1월 5일(일):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등
개봉 3주 차
- 1월 11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용산 등
- 1월 12일(일):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 롯데시네마 수원 등
개봉 정보
'하얼빈'의 무대인사 예매는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영화는 12월 24일(화) 개봉합니다.
1909년의 숨 막히는 추적극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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