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1 AI로 복원된 동호의 메시지, 한강 작가에게 전하다 2024 노벨문학상, 한강과 '소년이 온다'"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난 삶""제 후회 없는 마지막 삶을, 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준 한강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11일 소설가 한강(54)이 ‘2024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상 메달을 받을 때, 한강이 태어난 광주에서는 그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가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AI로 복원된 동호, 홀로그램으로 축하 전하다이날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동호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돼 홀로그램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문재학군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17세였던 문재학군은 1980년 5월 최후항쟁이 벌어진 옛 .. 2024.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