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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격 전속계약 해지 발표
2024년 11월 28일,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의 개선 의지 부족과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배경과 이유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걸그룹 콘셉트 모방과 매니저의 부적절한 발언을 문제로 삼으며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멤버 하니는 국정감사에서 "매니저가 '못 본 척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으나, 고용노동부는 이를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
뉴진스는 계약 해지 이후에도 예정된 스케줄과 광고 계약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다니엘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팀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다만, 법적 분쟁은 피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미래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팀명 사용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멤버들은 뉴진스의 본질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